2007년 11월 07일
1년하고 7일만에 다시 찾은 나의 얼음집..
너무나 오랫동안 비워두었던 나의 얼음집..
작년.. 마지막으로 얼음집에 흔적을 남기던 날에는 나름의 슬픔이 있었다..
자궁외 임신 수술을 한지 한달여가 지난 시점이었지.. 아마..
그리고 이산 학원에 후임자를 구해달라 얘기해 놓은 상태였구..
모든 것이 두렵고 막연하기만 했었다..
그래서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말을 위로삼아 버텨보려 했었는지도 모르겠다.
일년여가 지난 지금..
난 태랑이를 뱃속에 품고 있다..
울 태랑이 내년 1월이면 세상을 본다..
정말.. 기적처럼 나에게 와준 울 태랑이..
울 웬수땡이들이 목청껏 내지르는 소리로 태교를 하구..
웬수땡이들에게 이리저리 치여가면서 무럭무럭 자라구 있다.. ^^;
요즘은 태교 삼매경에 빠져 퀼트며, 요가며, 재즈댄스까지..
아주 하루하루가 어찌나 바쁜지..
근데.. 뭔가 허전한 것이..
문득 나의 하루하루가 너무 쉽게 잊혀져 간다는 생각이 들면서
습관처럼 주절거리던 얼음집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나의 흔적을 남기기에 가장 만만했던 이글루..
그래서 오늘.. 다시 찾았다..
기념으로 배불때기가 된 나의 모습..

작년.. 마지막으로 얼음집에 흔적을 남기던 날에는 나름의 슬픔이 있었다..
자궁외 임신 수술을 한지 한달여가 지난 시점이었지.. 아마..
그리고 이산 학원에 후임자를 구해달라 얘기해 놓은 상태였구..
모든 것이 두렵고 막연하기만 했었다..
그래서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말을 위로삼아 버텨보려 했었는지도 모르겠다.
일년여가 지난 지금..
난 태랑이를 뱃속에 품고 있다..
울 태랑이 내년 1월이면 세상을 본다..
정말.. 기적처럼 나에게 와준 울 태랑이..
울 웬수땡이들이 목청껏 내지르는 소리로 태교를 하구..
웬수땡이들에게 이리저리 치여가면서 무럭무럭 자라구 있다.. ^^;
요즘은 태교 삼매경에 빠져 퀼트며, 요가며, 재즈댄스까지..
아주 하루하루가 어찌나 바쁜지..
근데.. 뭔가 허전한 것이..
문득 나의 하루하루가 너무 쉽게 잊혀져 간다는 생각이 들면서
습관처럼 주절거리던 얼음집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나의 흔적을 남기기에 가장 만만했던 이글루..
그래서 오늘.. 다시 찾았다..
기념으로 배불때기가 된 나의 모습..


# by | 2007/11/07 21:46 | 꽃댁이 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